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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주영 회장 유조선 동원해 만든 서산간척지…청년이 스마트팜 일군다
1995년 8월 충남 서산과 홍성·태안을 연결하는 대형 방조제가 탄생했다. 1980년 시작해 15년간 계속된 토목공사가 끝나자 대규모 농경지와 담수호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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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종부세 부담 증가 1위는 광주...제 발등 찍은 민주당
강찬호 논설위원 더불어민주당은 3·9 대선과 6·1 지방선거 당시 종부세 부담 완화를 공약했다. 하지만 야당이 된 지금은 입을 싹 씻었다. 덕분에 그제 ‘역대급’ 종부세 고지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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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1조 투자, 2000만명 유치...해저터널 발판, 관광도시 만들기 나선 이 사람
■ 「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은 최근 취임 100일이 지났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은 4년간 펼칠 주요 사업의 틀을 짜고 실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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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여권만 남기고 튄곳…'라임' 김봉현 도주에 해경 초비상
재판 직전 위치추적 장치를 끊고 도주한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밀항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도권과 인접 지역 해경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남 태안은 2008년 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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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일부 도로 침수…"여긴 오지 마세요" SNS에 뜬 영상
11일 오후 늦게 내린 비로 서울과 인천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사진 트위터 캡처 12일 오후 늦게 서울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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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향 가득한 매콤 닭찜…충청의 여유와 한 모금 유료 전용
미식을 완성하는 건 페어링이다. 함께 먹으면 서로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잘못된 조합은 맛을 더하기는커녕 음식과 술 본연의 맛을 해친다.〈완벽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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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 정부 때 MBC 계열사, 태양광에 줄줄이 수십억 투자
(왼쪽부터)전주MBC가 운영 중인 이서발전소, 광주MBC가 운영 중인 해남발전소. 방송문화진흥회 제공 문재인 정부 당시 MBC가 계열사들을 통해 태양광 사업에 최소 수십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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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타고 오프로드 달린다…2만원에 체험 가능한 곳
지난 15일 취재진에 공개된 충남 태안에 문을 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고속주회로. 38도가 넘는 경사로에서 시속 200㎞ 넘는 주행 체험이 가능하다. 사진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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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태안에 아시아 최대 드라이빙 센터 오픈
7일 충남 서산시 태안군에 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운전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센터가 7일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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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태안에 드라이빙센터 개관…정의선 “아시아 최대 주행 코스”
7일 충남 서산시 태안군에 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내부.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 가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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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태풍 ‘힌남노’상륙…전국 비상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HINNAMNOR)’ 전남 남해안을 거쳐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뒤 6일 오전 7시 10분 쯤 울산을 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 ‘힌남노’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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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역대급 물폭탄에 곳곳 피해속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서울 등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9일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출근길은 '대란'이었다. 이날 밤과 10일 오전까지도 '야행성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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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억 쏟는 849㎞ 명품 숲길…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 생긴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은 프랑스령 생장 피드 포르에서 시작해 산티아고 성당까지 스페인 북부를 동에서 서로 가로지른다. 총연장 800㎞에 달하는 이 길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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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투 놓고 20일간 쌈박질만…그래도 월급은 챙긴 지방의원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20일 넘게 지났지만, 감투싸움으로 개원도 하지 못한 일부 지방의회가 세비를 받아 챙겨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 대덕구의회가 의장 자리를 놓고 여야간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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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초당 6800t 방류”…동부간선로, 잠수교 잠겼다
밤사이 장맛비가 지속되며 한강 홍수 조절 기능을 하는 팔당댐 일부 수문이 개방된 30일 오전 서울 잠수교 중간 지점에 한강 물이 범람해 들어와 도로 위에 찰랑거리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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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호우주의보 발효 ‘밤사이 최대 300mm 폭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23일 서울 종로1가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뉴스1 기상청은 29일 새벽 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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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2대 3’, 충북 ‘8대 4’…4년 전과 180도 바뀐 충청 정치지형
━ 2018년, 23(민주당)대 8→4년 후엔 23(국힘) 대 8 3·9대선 당시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가 승리한 아산에서도 국민의힘 시장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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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45.1% 김태흠 43.0%…허태정 42.2% 이장우 43.2% [지방선거 여론조사]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1~22일 실시한 충청권 3개 지역(대전ㆍ충남ㆍ충북)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여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미세한 상승세를 보였다. 충북에선 여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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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43.6% 이장우 42.0%…대전시장 1.6%P차 초박빙 [지방선거 여론조사]
충청권 표심은 선거 2주 전까지 오리무중이다. 중앙일보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갤럽에 의뢰, 15~16일 진행한 충청권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 대전시장·충북지사·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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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양승조 44.7 김태흠 40.3…충북, 노영민 37.8 김영환 43.9 [지방선거 여론조사]
충남지사 선거에서 맞붙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과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뉴스1 보름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의 승부처로 꼽히는 충청권 3개 지역(대전·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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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46.0%, 김태흠 39.6%…노영민 36.8% 김영환 45.4% [지방선거 여론조사]
6월 1일 충남지사 선거에서 맞붙는 양승조 충남지사(왼쪽)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와 ‘윤심(尹心)’을 등에 업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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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유조선 침몰 뒤 잡혔다…'年15억' 참새가 변했냐는 이것 [e슐랭 토크]
1980년 5월 충남 홍성과 서산·태안을 끼고 있는 천수만. 바다를 막아 농경지를 만드는 간척지 공사가 한창이었다.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진두지휘한 공사는 바닷물의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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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관광지 개발 8번째 도전…‘30년 숙제’ 해결될까
양승조 충남지사(오른쪽 둘째)가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충남도] 지난 30년간 실패를 거듭했던 충남 안면도 관광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지 관심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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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좌절 겪은 꽉막힌 '안면도 개발'…보령해저터널에 뚫릴까 [영상]
충남 태안에 있는 안면도는 면적이 118㎢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다. 남북으로 길게 놓인 안면도는 북쪽으로 서산·당진, 남쪽으로는 보령·서천으로 이어져 ‘천혜의 관광자원